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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제주 다랑쉬오름에 오르다.

제주 다랑쉬오름에 오르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제주 다랑쉬오름


제주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름이다.


월랑봉이라고도 불리는 다랑쉬오름


이 오름은 아픈 제주의 기억이 남겨져있다.


해방 직후 4.3사건으로 20여가구가 평화롭게 살던 다랑쉬 마을이 페허가된것...


목숨을 건진 사람들은 자연토굴에 숨어있다 토벌대가 지른 불길에 모두 잿더미가 되는...


.....


다랑쉬 오름


원형으로된 밑지름이 1키로정도되고


오름전체둘레가 3.3키로


비고 227미터나 되는 큰오름이다.


표고 382.4m / 비고 227m / 둘레 3,391m / 면적 800,463㎡  / 저경 1,013m


설명은 여기 까지... 이제 올라가 보련다.


다랑쉬오름 현위치 ㅋㅋㅋ


쉼터가 있고 화장실도 있다.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다랑쉬오름..


중학교때 한번 올라갔었던 기억이... 그때 무지 힘들었다 ㅋㅋㅋ


급경사가 많은 다랑쉬오름...


충분히 힘든 오름이란건 확실하다.


다랑쉬 중간에서 본 아끈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의 축소판이라고들 한다.


중간이상 올라왔을때 역시나 하늘은 나를 돕지 않는듯..


날씨가 흐리다 ㅠ_ㅠ 


아놔 ㅠ_ㅠ






정상에 다다랐을때 다랑쉬의 분화구? 가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리고 주위로 작은 오름들이 예쁘게 줄서있는 모습도 보이고..


저 x 자를 연상케 하는 오름 ㅋㅋㅋ 인위적으로 했는지는 모르지만..


외계인이 했을까???


분화구 가운데 물이 고였다가 없어진거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한다.


아닐수도 있지만 ㅋㅋ 비가 많이 오면 고이지만 금방 없어져 버린다는 ..

정상에서 밑을 보니 트랙터 한대가 요리조리 밭을 갈고 있었다..


밭이 너무 희한한 모양 ㅋ


작물 재배하기도 힘들것 같다 ㅋㅋ



그리고 무슨 활주로를 만들다가 만거 같은 ....


먼가 표식인가? 라고도 생각했다 ㅋㅋ 뭐 외계인???


맑은 날에 올라오면 동쪽으로 지미오름과 우도 그리고 말미오름 그리고 성산일출봉이 쫘악 보이는데.


그게 제일 안타까운거 같다 ㅠ_ㅠ


맑은날 다시 오리라 다짐을 하고 내려왔다...


힘든 오름행이였지만.. 아주 뿌듯한 오름행..


꼭 올라가보길 권한다...


맑은날에 ㅋㅋ